▲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오카리나를 연주하고 있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노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5주년 행사에는 이시우 시장, 김경제 시의장, 김혁주 교육장, 명성철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김재태 노인회 지회장, 복지관이용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종합복지관 개관5주년을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복지곤 이용 어르신들의 사물놀이공연 및 오카리나 연주로 흥을 돋운 가운데 1부 개식행사로 경과보고에 이어 직원 및 자원봉사연계기관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상전달, 기념사, 축사, 폐식으로 식전행사는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로 가수 초청축하공연 및 ‘어르신 노래자랑’ 시간으로 진행돼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서로가 참여하고 축하하며 개관5주년 생일을 자축하는 장이됐다.

▲ 보령노인종합복지관 개관기념행사에서 신성호 관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신 관장은 “어르신들도 무조건 좋다는 인식을 떠나 노인복지 생활 속에서 삶의 발전이 되어 이제는 지역사회에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정신적인 역할자로 밝은 어르신들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시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개관 5주년을 맞이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화합하는 노인복지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생각한다”면서 “이는 신성호 관장을 비롯 직원들의 노고가 뒤따랐기 때문이다”면서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서는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