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면(면장 임민숙)은 학교수업 등으로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휴일 주민등록증 발급’ 업무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법 제24조 1항에 따르면 신규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는 만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 1일부터 6개월 이내에 발급신청을 해야 하나 신규 발급대상자 대부분이 학생신분으로 여건상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여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1시부터 6시까지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학업에 지장이 없는 휴일에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 대한 개별 안내 공문 발송과 각종 회의 시 홍보를 통하여 신규대상자에 대한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민숙 면장은 “학교수업이 없는 휴일에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줌으로써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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