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푸른보령21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소황사구 생태계보전활동에서 모래포집기 설치를 하고 있다.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신영, 공동회장 이홍집)에서는 지난 10일 금강유역환경청 및 충남권 녹색기업 삼성그룹 7개사와 공동으로 소황사구 생태계보전활동을 펼쳤다.

소황사구 생태계보전활동은 5개년 지속사업 중 3년차 사업으로 기업으로는 충남권에 소재하고 있는 삼성그룹 7개사(삼성SMD천안ㆍ탕정사업장, 삼성전기(주)대전사업장, 삼성SDI천안사업장, 삼성전자천안ㆍ온양ㆍ탕정사업장)가 참여했다.

이날 푸른보령21 회원들과 참가자들은 해양쓰레기수거, 모래포집기 200미터 설치, 해당화군락지 조성 400㎡, 생태탐방로 조성 120미터(총 220미터, 완성) 등 생태계보전활동을 펼쳤다.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는 지난 2008부터 금강청 및 녹색기업(삼성7개사)과의 협조를 강화하여, 생태ㆍ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에 탐방안내소ㆍ탐방용목도ㆍ모래포집기ㆍ생태군락지 조성ㆍ위해식물 제거ㆍ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누적 연인원 1,000여명, 투입사업비 2억 1천여만원)

푸른보령21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환경정화사업 및 생태탐방 프로그램개발, 위해식물제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사구포락방지활동, 환경훼손 감시ㆍ계도활동, 생태탐방홍보활동, 모래포집기 설치체험 등 향후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