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27일 제63회 도민체전 개최 성공을 위한 민·관 공동 교통캠페인이 펼쳐졌다.

27일 오전 7시 40분부터 동대사거리를 비롯해 6개소 사거리에서 제63회 도민체전 개최 성공을 위한 민·관 공동 교통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패트롤맘,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보령경찰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교통안전 관련 구호를 복창하며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운전자 및 시민들에게 도민체전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불법주정차 금지 및 서행운전을 홍보하는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63회 도민체전을 홍보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교통질서 지키기를 유도하며 일등 시민으로서의 의식함양과 전 시민의 결집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질서 있는 관광보령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내달 9일부터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교통질서 지키기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며, “개회식 당일에 경기장 주변이 매우 혼잡하기에 대중교통이나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보령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3개 보조경기장에서 시범경기 1종목을 포함해 총 19개 종목에 7,000여명의 임원·선수가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