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민선5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30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도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5기 1년에 대한 평가와 향후 도정운영 과제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도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민주적 자치도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도민과의 대화뿐만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 도민의견을 접수하고 도서, 낙도, 산간, 오지 등 도내 취약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도정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도정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15일간 충남넷(http://www.chungnam.net)을 통해 ‘도민과의 대화’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일반행정?의정분야 ▲농축어업분야 ▲교육, 여성, 청소년분야 ▲복지보건분야 ▲경제통상분야 ▲환경녹지분야 ▲건설, 소방분야 ▲문화체육관광분야 등 8개 분야로 모집하며 참가신청시 당일 행사에 참석하여 제시하고 싶은 의견도 함께 접수한다.

참가 신청시 접수된 의견은 분야별로 정리해 참가자에게 사전 배포하고 행사 당일 분야별로 토론을 통해 도정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개모집과 더불어 실ㆍ국?원별로 시ㆍ군과 유관기관ㆍ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각계각층의 도민을 추천 받아 참가자들의 대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기식 도 기획관리실장은 “많은 도민들의 신청을 당부하면서 이번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