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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봉회, 19대 회장에 서정호씨 취임 |
| 숨은 일꾼으로 소외된 곳을 위한 봉사활동 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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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봉회 19대 회장에 취임한 서정호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8년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새마을운동 청년봉사대(이하 청봉회) 19대 회장에 서정호씨(42)가 지난 15일 취임했다.
청봉회는 지난 92년 최용구씨 등 청년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봉사단체로 40년 새마을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청년봉사단체가 결성되고 있다.
청봉회는 그동안 무궁화동산 가꾸기, 사랑의 헌혈, 자전거타기, 사랑의 연탄.쌀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서정호 신임회장은 이날 “그동안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봉사활동에 나선 준 회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청봉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으로 소외된 곳을 위한 봉사활동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서 회장은 “허세나 형식에서 탈피해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봉회는 이날 장학생 3명에게 장학금 전달하고, 청봉회 활동에 도움을 준 단체와 회원들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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