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보령지역치안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주요 추진안건 협의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지난 12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보령지역치안협의회(의장 이시우 시장) 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주요 추진안건 협의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이시우 시장, 전재철 서장, 김경제 시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 25명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당부하고 지역의 안전한 치안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올 들어 처음 개최된 지역치안협의회에서 보령경찰서는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여성ㆍ노약자 단독 운영업소 방범용 CCTV 무상설치, 범죄예방을 위한 가로등 시설정비, 공무집행방해사범 엄정 대처, 범죄피해자 지원 예산 편성,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등 확대 설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시에 건의했다.

또 보령시는 6월9일~1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제63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통안내 및 질서 확립 등에 대해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건의된 안건에 대한 협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의장인 이시우 시장은 “그간 위원님들의 협조로 안전한 보령시가 유지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한 보령을 만들어 가기위해 시에서도 치안협력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면서 “보령경찰을 비롯 각 기관 단체에서도 협력과 협조로 안전한 보령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간사인 전재철 서장은 “보령시와 위원들의 치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로 더욱 안전한 치안확보에 기여할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각과 정서를 같이하는 주민감동 치안서비스로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