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대천문화원장 임기만료가 6월 30일에 따라 실시됐다.

제7대 대천문화원장 선거가 지난 4일 대천문화원대강당에서 실시된 결과 임기석 대천문화원장이 선출돼 재선 도전에 성공했다.

제7대 대천문화원장 선거에는 임기석 현 문화원장과 임인식 서해문화포럼 사무국장 등 2명이 입후보해 4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 등 선출방안 협의 후 오전 9시30부터 12시까지 선거가 실시됐다.

회원 수 326명중 선거권자는 261명으로 총 21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임기석 후보가 190표를 획득(94%) 제7대 문화원장에 선출됐다.

임기석 원장은 “지역문화발전에 더욱 기여하라는 뜻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지역문화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대변하는 대천문화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앞으로도 이사·회원들과 함께 지역문화발전 및 창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7대 대천문화원장으로 선출된 임기석 원장은 원광대학교미술대학 서예과 졸업(2003년), 한국예총 보령지부장 역임(2004년~2007년), 제6대 대천문화원장(現)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