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족구협회 3대 회장에 신임 임종복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4일 아주자동차대학 운동장에서 제 3회 보령시 협회장기 족구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함께 열렸다.
보령시족구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시장, 류근찬 국회의원, 김경제 보령시의회 의장, 김기선 충남족구연합회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충남도내 족구 클럽 임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2대 정흥채 회장의 이임하고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보령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전 부터는 족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기쁨을 누리게됐다”며“그동안 규격에 맞는 마땅한 족구장이 없어 고민하던 중 도민체전 족구대회를 위해 시장님이 연습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체육시설이 많이 세워진 지역의 시민들은 의료비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며, “역대회장님들의 뒤를이어 미력하지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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