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민선5기 공약사항 이행실태의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민선5기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2일 시 상황실에서 교수, 시민사회·직능단체 대표, 전문가 등 6개 분야 12명을 ‘민선5기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으로 위촉하고 이행평가단 첫 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평가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평가단 운영계획 및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행평가단은 민선5기 임기인 2014년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년 1회 시장 공약사업 추진실적 진도 평가 및 자문을 갖고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공동 협력사항도 협의하게 된다.
이시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약은 장밋빛 청사진에 불과하다는 우리사회의 그릇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이행평가단의 철저한 검증 속에서 민선5기에서 정한 73개 공약을 확고히 지켜야 겠다는 소신에서 이행평가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이행 평가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5기 보령시장의 공약은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등 6개 역점 분야에 총73건의 사항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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