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석재단지 기업체 현장을 방문중인 신준희 시장이 석재사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령시(시장 신준희)가 기업애로사항을 듣기위해 현장행정을 펼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 동안 현장행정을 통한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순회간담회 개최하고 1기업체 1간부 공무원 결연 등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해결해 왔다.

143명의 간부공무원이 143개업체와 결연하고 상·하반기에 2회 방문해 177건(주변인프라 35, 자금지원 74, 공장관련 17, 판로·수출 19, 기타 32)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170건을 처리했다.

주요 해결내용은 △주포농공단지 상수도 시설 △웅천석재단지 내 노후 관정 보수 △주포농공단지 내 표지판 설치 △관창산업단지 가로등 이설 △관창산업단지 안내판 설치 등이다.

뿐만 아니라 10개 업체에 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인증(ISO, TS16949, HACCP 등) 획득비용을 지원했으며, 전문기술에 애로가 있는 기업체를 위해 대학의 전문기술 개발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5개 업체에 5기술 개발과제(제품 포장시스템 공정기술개발, 트라이크 틸팅 메카니즘 개발 등)에 대한 산·학협력 기술개발비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갈 것”이라며, “향후 기업애로 온라인 통합 처리시스템을 구축해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