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호연)은 지난18일 당협위원장 회의를 갖고, 충청권 과학비지니스벨트입지, 향후 총선·대선, 당원배가운동 등 현안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 당협위원장들은 “과학비지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는 당연하며, 과학자들과 해당전문가 그리고 과학기술부에서도 충청권이 최적지임이 거듭 확인된 사항이다”라며 “성공적인 과학비지니스벨트 건설에 앞장서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야당이 ‘표(票)플리즘’으로 정치적 계산에만 몰두해 선동과 투쟁만을 일삼는 것은 충청지역과 국가 발전을 저해하는 행동”이라면서, “한나라당 충남도당이 반드시 집권여당으로서 충청권 입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20일에는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이 충남 홍성·예산 지역을 찾아 홍성 축협조합장 및 양돈회장 등 축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제역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축산농가의 상황을 점검했으며, 홍성군으로부터 현안을 브리핑 받고 중앙정부에 적극 지원을 위해 당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