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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구강보건의 보령에서 실습

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간호·구강보건 인력 양성위해 마련

2011년 03월 02일 (수) 18:00:37

이영란 기자

9319951@hanmail.net


▲ 노인의 치시술 장면

보령시에서는 2011년 혜전대학 간호과·치위생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6월 21일까지 4개월간 간호학 및 구강보건학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지역사회 간호학·구강보건학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역사회 간호·구강보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간호과 학생 24명은 내달 2일부터 6월 3일까지 6개조를 편성해 조별 2주간 보건소 4개 담당부서에서 전염병 예방 및 예방접종,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관리, 노인보건 등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또 치위생과 학생 8명은 내달 2일부터 6월 21일까지 주 2회 3개 담당부서에서 구강보건 및 치과진료에 관한 현장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습학생들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공공보건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인 보건소의 활동을 이해하고 지역사회간호사·치위생사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게 된다.

시에서는 담당부서별로 실습종료 후 지식·기술·인성 및 태도 등으로 실습평가서에 의해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주민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간호정책과 기술을 익혀 간호사·치위생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