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2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무료 이동 암검진을 실시한다 고 24일 밝혔다.
검진은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 및 건강보험하위 50%에 해당되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조기검진자(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하위 50%)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암검진 대상자 로 통보받고 암검진을 받지 않은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검진 항목으로는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간기능검사 등 성인병질환검진 ▲만 40세, 만 66세 를 대상으로 B형간검사 등 생애전환기검사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5대 암 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은 내달 2일 성주보건지소를 시작으로 ▲3일 오천.청라보건지소 ▲4일 주교.미산보건지소 ▲7일 주포보건지소 ▲8일 주산보건지소 ▲9일 웅천보건지소 ▲10일 청소보건지소 ▲11일 천북보건 지소에서 실시하며 동지역과 남포면지역 5일과 12일 토요일에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검진 대상여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930-9050)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암 조기검진과 치료비 지원사업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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