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작한지 벌써 2개월이 지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에는 “새해의 목표”를 세우고 다짐하지만 구정이 지난 지금 너무 거창하여 실천하지 못하고 있거나 건강 새해목표를 세우지 않았다면 실천 가능한 건강결심을 제시해 본다.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습관, “건강검진”이다.
국립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10명 사망자 중 3명이 암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그리고 암 5년 생존율이 60%에 다다르고 있는 현실에서 건강검진 특히, 암검진은 새해에 세워야 할 목표 중 가장 현실적이고 실천가능하며 우선순위를 둬야할 계획이다.

암은 조기발견 여부가 생과 사를 나누는 기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건강검진이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습관인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반검진, 암검진, 생애전환기, 영유아검진 등 맞춤형 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본인부담 없이(암검진 10%부담 있는 경우 제외, 국가암조기검진 사업과 병행하여 연 200만원 총 600만원 지원) 검진할 수 있다.

검진결과가 나왔다면 3가지 숫치는 꼭 기억하던지, 수첩에 메모를 해야 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이다.
만일 개선이 필요한 수치이면 언제 언제까지 낮추겠다는 계획수치를 정하고 실천하며 올해 건강검진을 받으면 세가지 수치를 다시 확인하여 피드백(환류) 해야한다.

이것도 실행하기 힘들면 유용한 싸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건강보험에서 운영하는 건강인에는 검진결과가 연도별로 일반검진 내역이 정리되어 있어 기록의 번거로움을 해소 할 수 있다.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건강검진을 안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시간이 없고 바빠서」라고 한다. 아무리 바쁘고 시간이 없더라도 내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표하자.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건강관리팀(930-9751, 9759)으로 전화하여 검진대상 여부를 문의하여 건강 결심을 실천하자.

일반검진은 2010년 11월 30일 현재 자격유지자로 직장가입자는 비사무직은 1년에 1회 사무직은 2년에 1회 실시하며, 지역가입자는 세대주 및 만40세이상(1971.12.31.이전출생자) 세대원 중 홀수연도 출생자, 직장피부양자는 만40세이상(1971.12.31.이전출생자) 중 홀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이 된다.

암 검진대상자는 위암ㆍ유방암(만40세이상), 대장암(만50세이상), 자궁경부암(만30세이상), 간암(전 2년간 간암발생 고위험군, 과년도 간염검사 양성인자 중 만40세이상)이며 수검자가 본인부담금 10%를 부담하며, 국가 암 검진 대상자(검진표에 “본인부담없음”으로 표기)는 전액 본인부담 없으며 비용은 공단에서 부담한다.

매년 10~12월은 건강검진이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쾌적한 수검을 위해 올해는 여유롭게 상반기에 꼭 건강검진, 암검진을 받아보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