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지난달 10일 밤12시경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소재 자신의 집에서 인터 넷 채팅으로 알게된 피해자 이모(17 . 여 . 보령시 명천동)양에게 서울구경을 시켜 준다며 유인해 술을 마시게한 후 강제로 성추행한 이모(28세)씨를 검거했다.
이모씨는 지난 2004년도에도 서울 고등법원에서 성폭력(침입강간등) 청소년성보호(청소년강간등) 준강간치상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등 그동안 성폭력범죄로 수회 처벌받은 사실이 있 어 은평경찰서에서 성폭력(강간등) 우범자로 관리받던 중 또다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이와 같 은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피해자가 수치심으로 인해 경찰에 신고를 꺼리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보령 서 여성 상담관으로 하여금 피해사실을 확인케하고 홍성 성폭력 상담소의 상담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가 그동안 사용한 인터넷 채팅 사이트와 휴대폰번호를 추적해 동일수법 전과자 및 용 의자에 대한 사진을 대조해 특정 피의자가 서울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알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주 거지로 형사대를 급파 은신해있던 피의자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재 경찰은 이외에도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여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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