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에서는 지난 25일 물감시원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단장 배용권)에서는 지난달 25일 보령호 주변 상시 오염감시와 오염예방 활동을 담당할 물감시원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보령댐 물감시원은 댐 상류 유역의 각종 폐수 무단방류 등 오염행위 단속, 저수지 수질이상 발생 시 상황보고, 댐 내 오염물질 수거 등의 수질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배용권 단장은 “보령호를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해 물감시원들의 철저한 감시와 계도가 필요하며 물감시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활동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보령댐 저수율은 61%로서 평년보다 안정적인 상황인 반면, 보령호 수질은 Ⅰb(좋음) 등급으로 전체 다목적댐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저수지 수질관리가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으로서 어느 때보다 유역 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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