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민주언론연합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세종신문대표, 이하 충지협)는 2월 정기월례회를 서천신문(대표 강신설, 충지협 부회장) 주최로 8일 서천에서 갖고 충지협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선 화합을 강조했다.

이평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지협은 풀뿌리민주언론의 표상임”을 강조하며 “충남도민들을 위한 진정한 언론의 역할을 하려면 화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회의를 주최한 강신설 서천신문대표는 “그동안 충지협의 역할이 다소 미흡하지만 보다 노력을 통한 정론직필의 언론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충지협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충지협은 지난해 12월 서천, 보령지역 김 양식장 엽체 황백화 피해 시설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며, 충남도에서 도비 5억원을 긴급 투입해 시설물 철거에 나서기로 했다는데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그나마 다행이며, 이외에도 양식어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는 방안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