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민신문

보령시민신문을 시작페이지로 ㅣ 즐겨찾기에 추가 ㅣ

최종편집: 2024.4.25 목 14:48

추천도서 | 투고 | 칼럼

축하 | 부고 | 구인구직 | 알림 |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 보령화력, 취임식

홈 > 뉴스 > 뉴스 > 정치·사회

보령소방서, 2010년 화재통계 분석

전년도에 비해 화재발생·재산피해 증가

2011년 01월 10일 (월) 20:55:08

조광석 기자

ksym0517@hanmail.net


▲ 2010년 보령소방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긴급구조훈련

보령소방서(서장 손정호)는 2010년 보령시에서 발생한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28건 화재발생과, 인명피해 11명(사망1, 부상10), 재산피해 19억6000여만원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0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화재발생건수 7건(3.1%)이 증가, 재산피해는 1억6000여만원(8.4%)이 증가하였으며 화재 1건당 5,370천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2010년 발생한 화재 중 실화가 201건(88.16％)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상 14건(6.14％), 방화 12건(5.26％), 자연적 요인 1건(0.44％) 순으로 집계됐다.

실화로 인한 화재 중 부주의가 103건(45.18％)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56건(24.56％), 기계적 요인 30건(13.16％), 교통사고 6건(2.63％), 화학적 요인 2건(0.88％), 가스누출 1건(0.44％),기타1건(0.44%) 등이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발생장소별로는 야외·도로등 기타가 65건(28.5％)으로 많았으며,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 45건(19.73％), 주거시설 44건(19.29％), 자동차·철도차량 25건(10.9%),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과 임야가 각각 15건(6.57％)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통계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큰 비중으로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앞으로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과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