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도서관은‘알뜰 책 장터’운영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보령교육지원청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보령도서관(관장 정명옥)은 구랍 30일‘제2회 보령도서관-보령웅천도서관 평생학습 발표회’ 행사 중 ‘알뜰 책 장터’운영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보령교육지원청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명옥 관장과 최선희 회장(도서관친구)이 도서관 대표로 참석해 구영회 교육장에게 장학금 1,931,600원을 전달했다.

‘알뜰 책 장터’는 지난 12월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보령도서관 독서문화진흥동아리인 보령도서관친구(회장 최선희), 책사랑독서회(회장 김경숙)가 보령도서관, 보령웅천도서관(관장 이기환), 여희숙 도서친구들 대표, 사계절출판사, 창비, 조선일보사에서 1,208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운영됐다.

구영회 교육장은 “알뜰 책 장터가 기획 단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한 보령도서관과 보령웅천도서관 관계자와 도서를 기증해 준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성금 마련에 참여해 준 보령시민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