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연기군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2010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시우 시장(중앙), 시군의원부문 수상자인 편삼범 의원(오른쪽)과 치안부문에서 수상한 보령경찰서 오민호 경위

풀뿌리민주언론연합인 (사) 한국지역신문 충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이평선 충청세종신문 대표)는 22일 연기군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2010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부문별 시상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이 자치단체장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편삼범 의원이 시·군의원 부문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보령경찰서 오민호 강력3팀장이 치안부문 특별상을 본지 조광석 편집국장은 기자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제2회째 실시된 ‘2010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은 한국지역신문 탄생 제21주년을 기념하고, 풀뿌리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별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공적을 치하함을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된다.

한편 이시우 보령시장은 “더욱 공헌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짧고 강하게 소감을 밝혔다.

풀뿌리민주언론연합인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지역신문협의회는 22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대연회장에서 이인제 국회의원, 김낙성 국회의원,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장 등 300여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지역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 ‘2010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시상식을 갖고 부문별 시상을 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2010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시상식은 충남지역신문협회 각 시군회원사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충남지방경찰청, 충남도교육청, 대전일보,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 충청체신청, 선양소주 후원으로 개최됐다.

선정대상으로는 지역 국회의원(대상 3명), 자치단체장 (대상1명, 우수2명) 도의원(대상1명 우수2명) 시군의원(각 시군 회원사 추천 1명 선정), 특별상으로는 교육·행정·치안·체신·소방 사회단체를 비롯해 지역을 빛낸 (연예인 스포츠 등)인물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편삼범 의원, 오민호 팀장의 수상을 축하 하기위해 행사장에 함께한 시 관계자 및 본지가족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이에 따라 이번 2010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수상자는 7개 부문으로 ▲국회의원(대상) △(대상) 이인제 국회의원 △김낙성 국회의원 ▲특별상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장(농어촌발전부문) △일미농수산 오영철 사장(산업경영부문) ▲시장·군수 △대상 이시우 보령시장 △이기원 계룡시장 △유한식 연기군수 ▲충남도의원(대상) △송덕빈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논산) △이기철 충남도의회 의원(아산)

▲시·군의원 △조기행 아산시의회의장 △류보선 계룡시의회의장 △이경재 연기군의회의장 △김만복 금산군의회의장 △박영자 논산시의회부의장 △김창규 서천군의회부의장 △이은규 당진군의희의원 △편삼범 보령시의회의원 △오석범 홍성군의회의원 △김종근 부여군의회부의장

▲특별상 △공보부문 계룡시청 전미용 △방범부문 공주시 자율방범대 이용구 대장 △농업부문 김일생 금산농업협동조합장 △치안부문 보령경찰서 강력3팀장 오민호 경위 △체육부문 강용일 충남카누협회장 △금융부문 백종호 하나은행 서천지점장 △보건부문 전은영 연기보건소의무담당 △행정부문 이재일 아산시청 ▲특별공로상 △치안부문 이상래 연기경찰서 인사교육담당 △교육부문 김윤숙 해미중학교교사 △소방부문 고은정 충남도소방본부 소방담당 △체신부문 이영희 정보통신기장

▲ 본지 조광석 편집국장이 기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남지역신문협회 2010 기자상 △계룡일보 김규태 편집부국장 △공주신문 이원구 편집국장 △놀뫼신문 박찬수 편집국장 △당진투데이 조병길 편집국장 △보령시민신문 조광석 편집국장 △홍주일보 이은주 편집국장 △서천신문 채은하 편집과장 △온양신문 이혜진 기자가 수상했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Beautlfulgent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축제 같은 분위기 연출로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선 충남지역신문협회 진충현 부회장(공주신문 대표)의 시상식 선언에 이어 이번 풀뿌리자치대상 추진위원장인 부회장 강신설(서천신문 대표)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평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행사는 풀뿌리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해 그 동안 여러분의 노고를 위로하고 또 선진국으로 가는 지방자치시대를 활짝 열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민의를 잘 보살펴 달라는데 큰 뜻과 의가 담겨있다.”라며, “흔히들 말하기를 지방자치시대는 바로 여러분을 일커러 지방화 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므로 지방화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민은 자치단체장 여러분을 믿고 따를 수 있어야 하고, 책임자는 지역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거듭해, 함께 공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지방자치는 단체장과 지역민의 신뢰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풀뿌리 지방자치시대의 꽃이라 불리는 여러분을 위한 자리로, 풀뿌리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충지협은 정론직필로 여러분의 활동을 홍보하고 그 대안을 제시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을 주최한 충남지역신문협회 각 시·군 회원사 사장과 편집국장들이 행사를 축하하는 떡 절단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번 풀뿌리자치대상을 받은 이인제 국회의원은 소감을 통해 “오늘 풀뿌리자치대상의 수상이 지방분권 시대에 지방자치를 강화하는데 앞장서라는 격려의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한다. 충남지역신문협회에서도 그런 뜻을 갖고 대상을 주신 것으로 여겨 열심히 하겠다. 민선도지사 시절부터 지방분권을 강력히 주장했고 행정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언론 등의 지역문화가 활성화돼야 우리나라가 발전한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지방분권이 활성화돼 꽃이 피도록 앞장서겠다. 특히 지방분권의 척박한 환경속에서 지역언론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언론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낙성 국회의원은 “훌륭한 상을 준 충남지역신문협회께 감사드린다. 이 상은 완전한 지방자치를 이룩하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 신묘년 새해 가정에 행운과 평안을 기원한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또, 특별상 농어촌발전대상을 수상한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장은 “풀뿌리 자치대상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닌데 충남지역신문협회에서 이런 큰상을 준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 국민의 건강한 식품 기반 조성과 한국농업의 공격적인 수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이영란,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