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원동자율방범대 신임 박영훈 대장이 정기전수를 전달받고 흔들며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창립24주년을 맞이한 원동자율방범대는 지난 20일 르네상스 웨딩뷔페에서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대장 이·취임식에는 이홍집 부시장. 명성철도의원. 이조열. 박상신 시의원, 김봉남 창립대장, 박상모 연합방범대장, 방범위원, 관내 읍면동 방범대장 및 대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택수 대장이 이임하고 박영훈 대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공로패 수여, 표창패 및 감사패 전달로 대원들과 가족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1년간의 방범 활동보고, 이택수 대장의 이임사, 정기전수, 박영훈 취임대장의 취임사, 대회사,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만찬의 시간이 이어져 한해동안 지역방범활동에 고생한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모처럼 대원들과 방범의원, 방범가족 간의 화합의 장이됐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이룩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충남장애인부모회보령지회에 후원금 전달 및 대천초 학생 및 대천애육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박영훈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년동안 방범대를 이끌어 온 이택수 대장의 노고에감사를 전하고, 2011년도 원동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행동하는방범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히면서 대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