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하여 2010년 고정직불금을 16시군 13만2천농가 15만4천ha에 1,091억원을 12월중에 지급한다.

쌀소득등보전 직불사업은 DDA협상/쌀협상 이후 시장개방이 확대돼 쌀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 쌀생산농가의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키 위해 목표가격(17만원/80kg)을 정하고 산지쌀값과 차액의 85%를 농업인에게 고정직불금(12월 지급)과 변동직불금(11년 3월 지급)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대상농지는 1998년~2000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대상자는 2005년~2008년중 1회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자로 도시지역 거주자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자 등으로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7백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하고 ▲지급단가는 진흥지역 74만6천원/ha, 진흥지역밖 59만7천원/ha이다.

쌀소득등보전직불사업은 실경작자가 쌀 직불금을 수령하도록 실 경작 확인심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쌀 직불금 신청 및 수령내역을 농림수산식품부 및 시?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금년은 집중호우와 태풍 곤파스의 피해로 벼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농민의 시름이 큰 해로 이번 고정직불금 지급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수확기(2010년 10월～2011년 1월) 평균쌀값이 확정되면 2011년 3월에 변동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