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아산병원(병원장 정종기)은 지난 3월 일반외과 최정제 과장이 부임한 이후 9개월만에 복강경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복강경 충수절제술은 맹장염과 담낭염 등의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통적으로 복부에 큰 절개창을 열고 시행하는 개복수술과는 달리 복부에 0.5~1.5cm 크기의 작은 구멍(절개창)을 3~4개 내고 그 안으로 미세 카메라와 기구를 넣고 시행하는 수술방법으로 “최소 침습 수술”이라고도 한다.

복강경 수술은 전통적인 개복수술과 비교해 절개창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수술 후 상처감염의 감소와 창상으로 인한 통증이 훨씬 작으며 빠른 회복속도를 보여 개복수술에 비해 입원기간이 짧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공 보령아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