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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초, 수확의 결실로 '사랑의 떡' 나눔 활동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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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초등학교(교장 나계화)는 지난 23일 아침 등교시간에 한솔숲공원 옆에서 학생들에게 떡나눔 활동(사진)을 진행하였다.
이 떡나눔은 지난 5월 직접 손으로 모내기를 한 후 10월까지 학생, 학부모님들과 함께 가꾸어 수확한 쌀로 만든 떡을 학부모님들께서 한내꿈틀이들을 등교맞이하며 사랑과 영양이 넘치는 떡을 나누어 주셨다.
학생들은 모두들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맛있게 떡을 먹었는데 1학년 송다정 학생은 “선생님! 떡 정말 맛있어요. 내년에는 더 열심히 벼를 기를 거예요”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학부모님들과 학생회 학생들이 명천 7통 노인회관을 방문했다.
한내교육가족들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쌀로 만든 떡과 함께 학부모 목공동아리에서 제작한 접이식 탁자를 어르신들께 드리기 위함이었다.
밝게 맞이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준비한 떡과 탁자를 선물해 드렸다. 그리고 어깨와 팔 등 안마와 함께 말벗도 되어 드리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권민재 학생회장은 “학교와 가까운 곳에 노인회관이 있지만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너무 죄송했는데 앞으론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찾아 인사드리고, 어르신들도 학교에도 오셔서 우리학교 아이빛남과 동요부르기 공연도 보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앞으로의 의지도 높였다.
1년간 따가운 햇살도 피하지 않고 성실하게 한내농장에서 벼를 가꾸며 노동과 땀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공동체와 함께 효와 예절이 근간이 되는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한내행복배움터의 알찬 교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리라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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