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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현성 예비후보 보령·서천 총선 출마 선언

2024년 01월 09일 (화) 20:13:29

조광석

ksym0517@hanmail.net

더불어민주당 신현성 예비후보가 9일 보령시와 서천군에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이영우 전 충남도의원, 김정원 전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 전·현직 시의원과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천문화원에서 당원 간담회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신 예비후보는 “충남의 오지, 충남의 낙후지역, 충남의 소멸지역으로 전락해 주거환경이 나빠지고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이 떠나고 있는데 어떤 미래를 설계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며 “몸이 아파도 믿을만한 병원이 없고, 대천해수욕장은 사계절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하지만 여름관광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도심은 활력을 잃고, 농촌에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수정당 30년 밀어주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고 반문하고 “말로만 지방소멸을 우려하고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이분법적 엉터리 외교로 부산엑스포 실패와 서울 도심에서 159명의 청춘들이 죽었다.

터널에서 죽고 해병대 채 상병이 죽어도 사과와 책임지는 사람은 없었다. 심지어 국민 생명과 상인들의 생계가 걸려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도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경제와 민생은 절단나고 인사참사, 외교참사는 계속되고 전쟁위협도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이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며 “보령.서천이 선두에 서서 선수를 교체하고 정치를 정상으로 돌려야 한다.”는 출마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