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선아트를 하고 있은 주포초 학생들

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의 돌봄교실에서는 화려하고 풍성한 꽃 잔치가 펼쳐졌다.

방과후학교 특성화프로그램 ‘끼를 싣고 찾아가는 행복벨트’의 일환으로 풍선아트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풍선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3단 꽃과 나비 등을 만들었다.

옆 친구들이 만든 것과 자신의 것을 비교하는 모습, 만드는 것보다 가지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있는 모습, 더 나은 작품을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 등 각양각색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2학년 김정은 학생은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져요. 왜냐하면 화요일에는 풍선아트도 하고 댄스, 북아트, 종이접기, 마술 등 재미있고 신나는 것들을 많이 하기 때문”라며 소감을 밝혔다.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되는 특성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소질계발은 물론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