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 현 숙씨

제18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에 수산분야, 편현숙(오천면 47세)씨가 선정됐다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ㆍ농업관련 단체장ㆍ학계ㆍ언론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어촌발전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구본충 행정부지사)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5개부문에서 11명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편현숙씨는 작목부문 수상자(5명), 시책부문 수상자(3명)중에서 타 부문보다 압도적인 표차로 선정됐는데 여성으로서 어촌계장을 엮임하면서 어장환경개선과 어가소득 증대에 그 공적이 인정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들은 그동안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오면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우리 농어업이 나아갈 방향과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농어업인들이다.

이들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1월중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우수농업인 국내외 선진지 견학시 우선 선발되며, 농업인 교육 시 강사로 참여 활동, 차기 농어촌발전상 심사 시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도 농어촌발전대상은 1993년부터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영농 및 수산기술 보급과 작목개발 등 농어촌발전에 기여해온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지금까지 457명의 우수 농어업인을 시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