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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시장 취임 100일]

한 박자 빠른 발품으로 소통행정 이끌어…

2010년 10월 11일 (월) 16:42:47

조광석 기자

ksym0517@hanmail.net


▲ 보령시장 이 시 우

취임 100일을 맞는 이시우 시장은 한 박자 빠르고 쉴 틈 없는 발품으로 소통행정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현장밀착행정을 위한 읍ㆍ면ㆍ동 초도순방을 시작으로 보령머드축제, 만세보령문화제 등 4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15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 복구 등 어느 자치단체장보다 분주한 취임 100일을 보냈다.

민선3기의 경험과 4년간의 야인생활을 지낸 이 시장은 민선5기를 새로운 변화와 시민중심 행정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조하고 집무실보다는 현장을 찾아 해결하는 등 발품으로 소통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현장행정을 위해 읍ㆍ면ㆍ동 순방에서는 지역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건의사항 55건을 해결했으며, 틈이 나는데로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100일 동안 55개소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정부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국회의원, 지역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으며, 중앙부처, 관계기관, 재경향우회 주요 인사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 박자 빠른 발품으로 정부의 지원 중단위기에 있던 보령머드축제의 지속적인 지원, 광해관리공단의 성주폐광지역의 안전용역조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명천지구택지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 긍정적 답변도 이끌어냈다.

또 “Yes"와 "No"를 분명히 하는 것으로도 정평이 있는 이 시장은 공직기강 정립에도 강도 높은 개혁을 주문해 왔다.

취임 후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자 줄서기를 강도 높게 질타하고 공직비리 예방을 위해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비리공무원 원아웃제, 6급이하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실과장 추천제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한 박자 빠른 행보로 보령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시정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