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면에 소재한 구 청웅중학교

충남 최대의 양돈단지인 보령과 홍성이 함께 만든 서부충남 고품질양돈 클러스터사업단 (단장 윤영우)은 ‘행복돼지 카페’ 조성부지로 보령시 청소면에 위치한 (구) 청웅중학교 부지를 선정하고, 오는 14일까지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영우 단장은 ‘행복돼지 카페’는 “지역 내 체계적인 접목과 대도시 확산을 위한 전문매장, 홍보전시관의 필요에 따라 사업모델을 개발하여 실제 인프라를 개설 운영함으로서 중장기적인 확산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구) 청웅중학교 부지에 들어설 ‘행복돼지 카페’ 는 2011년 상반기 공사를 목표로 총사업비 5,224백만원 투자하여 식당, 매장, 체험관, 운동장, 관리사무실, 부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는 “사업단이 오게 되면 보령시는 물론 청소면 발전에 계기가 될 것이며,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한 식당, 매장, 양돈 산업 및 돈육 식문화에 대한 홍보 공간, 지역주민 및 도시소비자를 위한 휴식 및 테마체험 공간을 건립하면 중장기적인 전문매장 사업의 확장에 대한 사업 모델로 경험과 운영노하우를 가질 수 있게 될뿐 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가능하고 도시민에게 친근한 양돈 이미지와 아이들에게는 축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기인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