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열린 제10회 보령화력 본부장배 축구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주포초와 천북초 학생들이 경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박중수)는 지난달 28일 본부 잔디구장에서 주변지역 8개 초등학교 700여명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제10회 보령화력 본부장배 축구대회 및 제5회 백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축구대회는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8개 팀(송학, 관창, 오천, 광명, 천북, 낙동, 웅천, 주포)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져 본부장배 결승전은 전회 우승팀인 주포초와 천북초가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3:0으로 천북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축구장 주변 잔디마당에서는 제5회 백일장 대회가 동시에 개최돼 각 학교 대표로 60여명의 학생들이 발전소를 배경으로 한 자유주제로 평소에 갈고 닦은 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박중수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가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큰 꿈을 가슴에 품고 꾸준히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자”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축구대회 및 백일장 대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여러분들과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