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7일 2010 초등학생 향토탐구 체험학습 사례발표대회에서 대천초 '보령사랑 탐구반'이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대천초등학교(교장 조성재)는 보령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10 초등학생 향토탐구 체험학습 사례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달 17일 명천초에서 개최돼 대천초 외 9개교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향토 탐구 발표가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천초는 박세영, 이지원, 이서현, 전현기, 김세림(이상 6학년) 학생이 보령사랑 탐구반(지도교사 양민호)이라는 팀명을 갖고 ‘해파리 피해가 보령지역 수산업 및 관광수입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창의적인 탐구 주제와 보령지역의 환경과 문화 속에 담겨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제시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금상을 수상한 '보령사랑 탐구반'은 도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돼 오는 10월 29일 보령시대표로 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