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구영회)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1일 2011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는 장형주 위원장 외 특수교육에 전문과 학식이 깊은 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11학년도 및 2010학년도 하반기 특수교육대상자를 신청한 중학교 이하 54명의 학생에 대한 선정, 배치, 재배치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고 갔다.

또한, ▲ 여중, 여고의 특수학급 증설 건의 ▲ 학기 중 특수교육지원센터 돌봄 교실 운영 ▲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내실 있는 직업교육 운영 및 현장실습 방안에 대한 안건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장형주 위원장은 “신청 학생 개개인의 장애정도, 적응 능력, 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한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대상 학생 및 학부모 등 특수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100%의 만족도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