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3시 제62회 충남도민체전에 출전하는 보령시선수단 결단식에서 이시우 시장이 선수들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62회 충남도민체전에 출전하는 보령시선수단은 25일 오후3시 시청광장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체육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걸단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에 걸쳐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 보령시는 초ㆍ중ㆍ고와 일반부 모두 합쳐 19개 종목에 349명의 선수와 임원 109명 등 모두 458명이 참가하며 지난 2008년에 기록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시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보령의 강인한 정신을 만방에 떨치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이번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상위 입상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제62회 충남도민체전에 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적인 위문과 함께 응원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서별로 종목별 분담부서를 지정 현지를 찾아 출전선수 격려와 함께 응원에 나설 계획이며, 시 관내 기관ㆍ단체에 대하여도 위문 격려토록 유도하는 등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사기를 한층 높여주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는 26일부터 이시우 시장과 체육회부회장, 가맹단체장 등 20명은 19개 종목에 대해 선수단을 방문 위문 격려를 실시해 이들에 대한 자긍심과 사기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