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의 방학 과제물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대천동대초 학생들.

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리춘호)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방학 과제로 해온 다양한 작품들을 각 학년 복도에 진열하고 전시회를 열었다.

여름 방학 동안 학생들의 생활이 담긴 탐구 보고서, 체험 보고서, 과학 만들기 작품, 포트폴리오 등 학년별 40여 점 총 250여 점의 작품이 복도에 전시됐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각 학년별 복도를 돌며 친구들이나 선배, 후배의 작품을 관람했다.

2학년 3반 학생들은 전시회를 둘러보고 “별거 아닌 것 같은 종이컵으로 놀이 기구도 만들 수 있다니 참 신기해요.”, “아버지, 어머니의 직장을 체험하고 만든 포트폴리오가 좋았어요. 저도 부모님의 직장을 한번 가보고 싶어요.”라며 이은서, 정은혜 학생은 관람 소감을 전한다.

이번 방학 과제물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알찬 방학 생활을 소개하고,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통해 방학 동안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창의적인 과제 해결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