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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산 등산로 주변, 새 단장’ |
| 계단 설치 및 꽃 식재로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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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황산 등산로변에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계단을 설치했다. |
보령시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있는 봉황산이 희망근로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보령시 대천1동과 대천2동에서는 봉황산 등산로변에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계단을 설치하고, 등산로 주변에는 철쭉, 진달래 등을 식재했다.
대천1동에서는 대승사에서 봉황정, 낙타봉, 헬기장, 보령아산병원까지 4.5km의 등산로에 철쭉 4000주를 식재했으며, 대천2동에서는 궁전웨딩홀에서 봉황정 사이 급경사로 이루어진 등산로에 나무목재를 활용해 50m 계단과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주변에 영산홍, 진달래, 꽃잔디 등 3000주를 식재했다.
봉황산은 시내지역을 끼고 있는 산으로 지역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며 산이 높지는 않으나 가파른 경사와 미끄럼으로 인해 노인과 몸이 불편한 등산객에게 위험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했다.
앞으로 등산로에 심어진 영산홍, 철쭉, 진달래 등이 피면 걷고 싶은 등산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황산은 ‘봉산’,‘부엥산’,‘뒷메산’ 등으로 불리며, 능선에는 평지길이 있어 달릴 수도 있고, 중간에는 절, 약수터, 운동기구 등이 잘 갖춰져 새벽운동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2000년에 만들어진 팔각정자에서 서해의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낙조풍경은 장관을 이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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