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웅천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 2-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방학특강 '리드플러스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령웅천도서관(관장 안홍원)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 2-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방학특강 '리드플러스공예' 프로그램을 학부모 및 학생들의 호응 속에 종강했다.

리드플러스공예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즐기면서 배우는 학습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학부모의 학습비 경감을 위해 수강료 및 교구비는 모두 보령웅천도서관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6회 운영된 이번 특강은 매회 한권의 도서를 선정해 읽은 후 책 속 인물·장면 등을 칼라클레이·골판지를 활용해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박정미 지도강사는 "첫날 아이들이 잘 따라 올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이 사라졌어요. 완성된 작품을 보니 아이들 수준이 기대 이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웅천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 및 하반기 평생교육 운영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