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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아동성폭력 예방 시민과 함께 한다

아동안전 위한 범시민 네트워크 보호망 구축

2010년 07월 27일 (화) 15:05:18

조광석 기자

ksym0517@hanmail.net


▲ 보령경찰은 지난 22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을 위하여 활동하는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기관, 단체 간 상호협력을 강화했다.

보령경찰서(서장 남병근)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보령지역 유관기관, 사회단체 연석 간담회를 개최, 아동안전을 위한 범시민 네트워크 보호망을 구축했다

지난 22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보령시청관계자를 비롯한 교육청 학무과장, 관내 각 초등학교 교감, 자율방범대, 아동안전지킴이 등 아동안전을 위하여 활동하는 유관기관과 시민, 사회단체 회장단 등 80여명을 초청하여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지역에서 아동안전을 위하여 각 단체가 개별적으로 활동해 왔던 것을,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상호 협력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실질적인 ‘보령지역 아동 안전망’으로 연대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학기간 중 학교주변 놀이터, 공원 등에서 발생 가능한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시간대 순찰활동, 혼자노는 아이 보호활동, 성범죄 전력자 특별관리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의 하고, 기관 단체간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자리에서 남병근 서장은 “아동성폭력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모든 가용경력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보령지역에서는 아동성폭력 범죄가 단 한건도 발생치 않도록 하여 시민과 아동이 안전한 만세보령을 위하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