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교육청은 20일 대남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미술실기 및 음악창작 대회를 실시했다.

보령교육청(교육장 구영회)은 20일 대남초등학교에서 제21회 초등학생 미술실기 및 음악창작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에서 선발된 학생 380여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제21회 초등학생 미술실기 및 음악창작 지역 예선으로 경험화, 상상화, 수묵화, 판화, 꾸미기, 만들기, 조소, 서예 그리고 음악창작 종목을 학교규모에 따라 1,2부로 나누어 실시했다.

구영회 교육장은 “예능대회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교육 활성화 및 특별활동 운영의 정상화를 추구하는 취지에서 교육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학생들의 잠재된 특기 적성의 조기 계발 및 표현력을 신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규모 학교를 비롯한 많은 학교에서 미술실기교육과 음악창작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 한층 노력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정서함양과 조화로운 인격 형성, 알찬 실력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