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탈선예방과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감시를 위한 발대식이 15일 오후7시 대천해욕장 시민탑 광장에서 가졌다.
보령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박찬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과 감시단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입단원 위촉장 수여와 의식행사, 청소년유해환경을 뿌리 뽑는데 앞장 설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 낭독과 우리의 다짐이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시민탑 광장에서 머드광장까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소년 주류, 담배 등 판매업소의 감시활동과 음주, 흡연 등 계도 활동도 펼쳤다.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은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을 여름철 집중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특별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시민탑 광장에 청소년 이동 상담소를 설치 운영하며 경찰관서와 교육청등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청소년 유해 업소에 대한 청소년들의 출입제한과 함께 지도 단속을 병행 추진하고 홍보전단을 제작 배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소년 탈선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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