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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노예들
2009년 11월 09일 (월) 13:28:13 편집부 9319951@hanmail.net

   
어느 날, 갑자기 말없이 사라졌다가 1년여의 세월이 지나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다면 자신과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악몽을 꾸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도 끔찍한 경험을 했다면 더더욱 지울 수 없는 아픔으로 남게 될 것이다.

'1840년 6월 3일 멕스코 걸프만에서 배 한척이 침몰함. 생존자는 단 두 명'  참 냉정한 서술이다.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펼치려고 이렇게 시작하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170여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아픔이 이렇게 소개되고 있다.

제목부터도 노예들이 무슨 흥이 있어서 춤을 추겠는가.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알게 된다. 그들은 육체의 특성상 몸을 움직여야 하기에 춤추는 노예들이 된 것이다. 노예의 비참한 생활을 어린 소녀가 겪게 되는 이야기. 자세히 서술하지는 않겠지만 어린 소녀가 겪은 아픔의 경험은 끔찍하기만 하다.

세상을 무난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행복이고, 설령 고난이 온다하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또한 인생의 행복이다. 눈물도 살아있기에 흘리는 것, 그것도 행복이다.

한 아이의 엄마로써 바라는 소원이라면 인간에 대한 불신은 배우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불신은 인간에 대한 실망과 많은 상처가 있을 떄 생기는 마음의 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말했나보다.

살아가면서 앞으로 닥칠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말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할 고통이라면 밝고 활기차게 헤쳐가기를 라는 마음이다. 참고 세월을 기다리는 것 그것을 말이다.

그저,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이 땅에서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기쁨으로 인생을 바라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추천자 / 보령도서관친구 김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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