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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서부 로타리클럽, 오동록 회장 취임

“‘로타리를 즐겨라’라는 슬로건으로 업그레이드된 클럽 만들 터”

2010년 06월 21일 (월) 11:09:44

이영란 기자

9319951@hanmail.net

국제로타리 3620지구 대천서부 로타리클럽 회장, 임원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3시 신흑동 소재 한화콘도에서 조명제 지구 총재, 박홍전 보령지역 대표 및 신준희 시장, 이시우 보령시장 당선인, 명성철 도의회의원 당선인, 인근클럽 회장단, 지역인사,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구왕모 회장이 이임하고 오동록(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오동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저희 대천서부 로타리클럽은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과 이임하시는 송덕 구왕모 회장님의 끊임없는 개혁과 과도기를 거치면서 새롭게 업그레이된 클럽으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산 총재님의 탈회회원 0% 목표에 도전하기 위해 저는 이 자리를 빌어 클럽 회원님들께 한 가지만 당부 말씀 드린다”며, “그것은 바로 ‘로타리를 즐겨라’는 것, 간혹 몇몇 분들은 로타리안이 된 것을 회의를 느낄 때도 있을 줄 안다“면서 ”그런 분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로타리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대천서부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전달, 특히 보령지역 로타리클럽과 함께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청소를 주도적으로 실시해 클럽으로 지구와 보령시 와 로타리를 알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