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김종찬 코치와 대명중 레슬링부 선수들

대명중학교 레슬링부가 지난달 열린 충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부각되고 있다.

대명중학교(교장직무대리 이영일)는 지난8일∼9일 양일 간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2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대명중은 이 대회에 6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유형 부문에서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했다.

박찬준(2학년 42㎏급) 선수가 금메달, 이우진(2학년 39㎏급) 선수가 은메달, 이동희(2학년), 민정기(1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입상한 선수 대부분이 2학년이며, 특히 민정기 선수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성적을 내 내년 선수권에서도 밝은 전망을 낳게 했다.

김종찬 코치는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하며 흘린 땀방울을 보상 받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