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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면전담의용소방대, 최근용ㆍ박준향 대장 취임

신축청사 준공식 및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가져

2015년 09월 02일 (수) 14:59:22

조광석

ksym0517@hanmail.net

청소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4일 오전 청소면전담의용소방대 신축청사 준공식 및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가 김현묵 보령소방서장, 김동일 시장, 신재원 도의원, 우희열 시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시의원, 관내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준공한 청소면의용소방대 청사는 총 공사비 4억(도비 2억원, 시비 2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50㎡에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14년 5월에 착공하여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됐다.
준공식 행사에 이어 2부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서는 유재명, 박채연 대장이 이임하고 신임으로 최근용, 박준향 대장이 취임했다.
그동안 청소면 일대의 지역안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온 유재명, 박채연 전임대장을 위한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를 전달하여 전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했고 대원 그리고 지역민들이 준비한 선물 증정식 등이 이루어지면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 됐다.
이번에 취임된 최근용 대장은 “대장으로 취임되어 어깨가 무거워졌지만 박준향 대장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청소면 의용소방대를 만들 것이다”고 다짐하며, “청소면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화재예방과 진압활동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역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최근용 대장은 1994년 10월 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이래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해 왔으며, 여성대의 박준향 대장은 2004년 4월 입대하여 불우한 이웃과 관내 독거노인 들에 대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안전소방, 봉사소방’의 위상을 크게 드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