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으로 보령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을 역임한 전벽수 과장이 취임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오전 10시 공단본부에서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벽수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경영 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고객만족의 고품질 서비스 환경조성을 위해서 장단기 전략을 수립하여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이사장은 "성과중심의 책임경영과 역량중심의 조직 및 인사관리로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여 직원화합을 통한 내부결속과 사기진작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특히, 시설관리공단의 존재 이유인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힘써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수준향상으로 공단의 사명과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벽수 이사장은 보령 출신으로 35여년간 보령시에서 근무해 왔으며 자치정보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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