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가 2개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때 먼저 파는 주택에 대하여 양도세를 내게 된다. 그러나 1세대2주택을 보유하다가 주택을 매도하더라도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①이사로 인한 새집을 사고 2년안에 전(옛) 주택을 팔 때
1세대 1주택 보유자가 이사를 가기위해 새로운 집을 사는 경우 일시적2주택이 되므로 이러한 경우 새로운 집을 산 뒤 2년안에 전(옛)주택을 팔면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②결혼으로 인하여 혼인하는 날부터 5년 이내 먼저 파는 집
결혼전 각각 1주택을 보유한 남녀가 결혼을 하여 1세대2주택이 된 경우 혼인한 날부터 5년(2009.2.3.이전에 혼인한 경우 2년) 이내에 먼저 파는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파는 집은 보유기간 3년(일부지역 3년 보유 거주 2년 이상) 이 넘는 비과세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③부모님 봉양으로 인한 합가한 날부터 5년 내에 먼저 파는 집
1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1주택을 보유한 60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봉양하기 위해 합가하면서 1세대2주택이 된 경우, 합친 날로부터 5년(2009년2.3.이전에 합가한 경우2년)이내에 먼저 파는 주택(3년 이상 보유 등 비과세요건 구비)에 대하여는 양도세를 물리지 않는다. 장인, 장모 등 배우자의 직계존속도 똑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④상속 전부터 보유한 주택을 먼저 팔 경우
1주택 보유자가 1주택을 상속받아 1세대2주택자가 된 경우에는 어느 집을 먼저 파느냐에 따라서 세금이 달라진다. 상속받기 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일반주택을 먼저 팔 때는 상속주택에 상관없이 국내에 1주택만 보유한 것으로 간주되어 일반주택을 기준으로 보유기간 등의 비과게 여부를 판단하다. 그러나 상속주택을 먼저 팔 때는 2주택자로 간주되어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SK부동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