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통민속보존회에서는 지난7일 지역어르신을 초청해 관광을 다녀왔다.

사)전통민속문화보존회(회장 김현길 이하 보존회)에서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어르신 60여명과 함께 ‘효도관광’을 실시해 주위로부터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효도관광은 보존회 회원20여명이 지난해 6월부터 금년5월까지 매월 20,000원씩 정립해 기금을 마련하고, 이날 행사를 위해 보존회에서는 명천복지관과 죽정동 노인복지관에 의뢰해 6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이뤄졌다.

효도관광은 공주박물관, 무려왕릉, 조치원베어트리파크, 동물원 식물원, 최익현 사당 등을 관광하고 노인들은 보존회에서 제공한 중식으로 이날 하루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누리며 흥겨운 시간이 됐다.

김현길 회장은 “문화문명이 발달되어 점점 고령화 되가는 현 사회에서 경로효친사상은 무너지고 소외당하는 노인어르신들을 볼 때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며 “ 마음의 문을 열고 단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회원들과 함께 마련하게된 것이 효도관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매년 해오던 일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많으신 노인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다녀오게 돼 더욱 감해가 새롭고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