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최종민)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노력으로 충남사이버스쿨(이하 사이버스쿨)을 활용한 유비쿼터스 교육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사이버스쿨(http://cell.cise.or.kr)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은 물론 고민 상담까지 해결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사이버상의 학교다. 교사들은 사이버스쿨을 활용해 형상평가 문제를 게시하고 학생들은 사이트를 방문해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학생들의 문제 이해능력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교과서 따라하기'라는 메뉴를 활용해 예·복습을 지도함으로써 가정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있다.

이효원(3학년) 학생은 "집에서도 선생님과 함께 한다는 느낌을 받아 편안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요. 또 선생님의 알림장을 부모님과 함께 확인해 준비물과 숙제도 빼먹지 않고 있다"고 사이버스쿨의 효과에 대해 말했다.

최종민 교장은 "사이버스쿨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 학교에서의 전반적인 활동을 가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생들의 학력 증진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의 긴밀한 역할을 이어주는 매개체의 역할로서도 훌륭히 활용할 수 있어 대단히 유용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