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회장 권혁영, 사진 우)는 지난10일 지멘스보청기 보령점(대표 박남숙, 좌)과 업무협약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약정서 내용으로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보청기를 마련하지 못하여 고생하는 6.25참전유공자, 상이군경, 고엽제피해자등 원로재향군인회원을 선정하여 무상으로 보청기를 기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남숙 대표는 “수입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 방법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다가 지난날 조국을 위해 젊음을 희생하신 원로재향군인회원을 떠올리게 된 것이 이번 약정서 체결의 동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권혁영 회장은 “보령시재향군인회원을 대신하여 감사를 표하며 재향군인회의 각종 홍보물을 통해 지멘스보청기 보령점을 홍보하는 등 상호간 유기적인 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존중과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여 상호이익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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