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천초등학교(교장 김덕기) 6학년 학생 13명은 21일 대천1리 노인정을 찾아 어른신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있다.

웅천초등학교(교장 김덕기) 6학년 학생 13명은 21일 대천1리 노인정을 찾았다.
웅천초는 지난 해 대천1리 노인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그동안 꾸준히 노인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날은 김덕기 교장을 비롯한 교감, 담임교사 등이 다과를 준비해 노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는 장이 됐다.

충남교육은 2010학년도 중점 추진 교육 사업으로 ‘바른 품성 5운동’을 펼치고 있다. 5운동은 칭찬, 질서, 공경, 봉사, 애국의 기본 정신을 함양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웅천초는 노인을 공경하며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바른 인성을 함양한 청소년 성장 발달을 유도하는 인성교육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김덕기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어른 공경을 배우고 노인들이 가진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이것이야말로 산 교육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